오랫만에 주말에 새별이랑 데이트.
점심 먹고 갤러리 현대에서 진행 중인 이우환님 전시를 보기로 해서 경복궁 근처에서 식사하기로 했다.
찐-한 크림 파스타가 먹고 싶다던 새별이가 고른 집.
삼청동서 경복궁 지나다니며 도로 쪽에 난 간판을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이름이 독특해서 볼때마다 뭔가 웃음이 지어졌다.
그렇게 여러번 지났어도 들어오게 될 줄은 몰랐는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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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긴 지 얼마 안 되고 좀 구석진데 위치하는데도 사람들이 알음알음 잘 찾아왔더라.
요즘은 삼청동 - 안국 - 가회동에 이런 한옥을 개조해 만든 식당들이 많은데, 참 분위기가 좋다.
다만 가격이나 음식의 질이 항상 뛰어난 것은 아닌데, '스.사.한'도 가격이 매우 착한 편은 아니지만 분위기나 음식 맛은 괜찮았다.
또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옆 칸에 카페도 있어서 조용히 차 마시기도 좋을 듯 싶다. 주소찾다가 보니 여름에는 마당에도 좌석을 놓는가 보다.
맛도 맛이지만 역시 가장 큰 메리트는 분위기. 스미스 뿐만 아니라 파울도, 마리도, 영희랑 철수도 좋아할만하다.
경복궁에서나 갤러리 데이트 전,후에 가면 참 좋을 듯...
우리가 시킨 것은 까르보나라와 라쟈니아.
많이 멋부리지 않고 담백하니 맛있었다.
골목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잘 살아있고, 테이블 수가 많은 것이 아닌데다 테이블 간격도 널찍한 편이라 맛난 음식 먹으며 오래 수다 떨기도, 또 말이 끊어지면 잠깐 멍하니 함께창밖 앞뜰 풍경을 바라보기도 참 좋다. ‘ㄷ’자 모양의 한옥 작은 앞마당에 놓인 돌절구에 얼음이 얼었는데 주인집 꼬마아가씨 둘이 추운 줄도 모르고 들락거리며 만지작거리더라...
위치는 경복궁 맞은편, 미술관 거리 중간에 위치. (약도에서 핑크 별 표시.)
경복궁역이나 안국역에서 경복궁 사거리쪽으로 나온 후 경복궁 맞은편 길에서 청와대/삼청동 방향으로 올라오다 보면 미술관거리가 나오는데, 걸려있는 그림들에 한눈팔지 말고 갤러리 현대를 지나면 "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"이라고 쓴 간판이 길에 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다.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음.
가격대: 파스타 16000원~19000원
점수: ★★★★ (아무래도 분위기때문에...)
전화: 02-722-7003
주소: 서울 종로구 사간동 62-1번지![](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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